장애인활동지원사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직업입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 별도의 시험을 보지는 않지만, 정해진 교육 과정과 실습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어 큰 장점이 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되는 법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으면서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자격증인데요,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 취득 방법, 급여 및 근로 조건, 교육기관 정보 등을 확인하세요.
자격 요건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활동지원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교육 과정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은 표준 교육과정과 전문 교육과정 두 가지로 나뉩니다
표준 교육과정:
- 이론 및 실기교육: 40시간
- 현장 실습: 10시간
총 5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 대상입니다.
전문 교육과정:
- 이론교육: 32시간
- 현장 실습: 10시간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전문 교육과정으로 32시간의 이론교육과 10시간의 현장 실습만으로 이수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장애인활동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 신청을 위해서는 주거지와 가까운 교육기관을 찾아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됩니다.
교육비용: 표준 교육과정은 약 15만 원, 전문 교육과정은 약 13만 원으로 비교적 부담 없는 금액입니다.
실습 과정
현장 실습은 장애인과 동행하여 실제 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을 포함하며, 총 10시간 동안 매일 2시간 이상 실습을 해야 합니다. 실습은 신체활동 지원, 가사 지원, 사회활동 지원 등의 분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실습 과정은 본인이 직접 활동지원기관을 찾아 실습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하며, 실습기관에 따라 바로 실습이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 및 실습기관 검색 방법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 및 실습기관을 검색하려면 장애인활동지원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홈페이지 내 활동지원기관 검색 메뉴에서 주거지와 가까운 교육기관을 찾고, 실습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의미 있는 사회적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자립적인 삶을 돕고 싶다면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도전해보세요!
급여 및 근로 조건 (2024년 기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급여는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인상되며, 2024년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시급: 16,150원
- 야간 및 공휴일 시급: 24,225원 (기본 시급의 1.5배, 공휴일은 8시간까지 적용) 중증장애인 가산급여: 추가 3,000원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시급은 다른 사회복지 분야 직업에 비해 높은 편이나, 센터를 통해 지급될 경우 일부 수수료가 공제되기 때문에 최종 수령액은 다소 낮아집니다.
**공제와 실수령액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취업 연계센터에서 시급의 25%를 공제한 후 급여를 지급합니다. 이를 고려하면 실제 수령 시급은 약 12,113원(세전)입니다. 또한 세금도 추가 공제되므로 실제 지급액은 시급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 퇴직금: 1년 이상 근무 시 퇴직금 지급 (계약직의 경우 1년 미만 근무 시 퇴직금 지급 없음)
- 연차 및 주휴수당: 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주휴수당 지급, 연차는 근속 기간에 따라 1개월 만근 시 1일이 발생하며 1년 차부터는 총 15일 연차가 발생합니다.
연차 사용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지만, 사용하지 못한 연차는 급여로 대체 지급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도전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급여명세서 확인: 급여명세서는 근무 시간과 시급에 따라 정확하게 산정되므로, 취업 연계기관에서 급여명세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급여명세서를 차일피일 미룰 경우 놓치는 금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무 강도: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동 보조나 신체활동 지원 과정에서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습 후 취업 기회: 실습기관에서는 실습 이후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려는 경우가 많아, 실습만을 원하는 경우 실습 자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이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에게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며, 동시에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주요 역할과 활동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활동 지원: 개인위생 관리, 체위 변경, 식사 보조 등 기본적인 신체 기능 유지 지원 가사 지원: 장애인 방 청소, 세탁, 취사 등 가사 활동 지원
- 이동 활동 지원: 등학교와 출퇴근을 돕고 외출 시 동행하여 이동을 지원
- 기타: 장애인의 양약 복용 보조 등 일상 생활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을 돕고, 그 가족들의 생활 안정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차이점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유사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지만, 돌봄 대상 및 자격 취득 과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구분: 요양보호사 / 장애인활동지원사
돌봄 대상: 노인 장기요양등급 대상자 / 활동지원 등급을 받은 장애인
자격증: 국가자격증 / 교육 수료증 (별도 자격증 없음)
교육시간: 240시간 (자격증 소지자 50시간) / 40시간 (자격증 소지자 32시간)
근무지: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 장애인 복지기관 등 활동지원 기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을 지원하며, 자격증 대신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