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각 지점이 독립된 법인으로 독립경영을 합니다. 따라서 각 지점마다 재무건전성(부실위험)이 모두 다 다른데요,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찾는 방법을 숙지하시고 소중한 내 돈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찾는 방법은 매 해 반기,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조회하면 알 수 있습니다. 종합등급을 1등급(우수)에서부터 5등급(위험)수준가지 구분하고 있습니다.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 조회하는 방법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내 정기공시를 살펴보면 됩니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접속
알고자하는 새마을금고 지점명 검색 후 결과에 나온 지점명 클릭
31번 경영실태평가의 '종합등급' 확인
위 방법 이외에도 다른 방법도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사업안내' 메뉴에서 '정기공시'를 이용합니다.
✔ 연체비율확인
연체율 상승이 주요 우려 요인인 경우, '연체금 비율'을 검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지점은 연체대금 비율이 10.62%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말의 1.69%에 비해 1년 사이에 8.93%까지 급증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새마을금고의 경우 연체출금 비율이 2.31%에 불과합니다. 연체율이 전체 평균인 6.18%를 넘어섰다면 해당 지점의 연체율이 다소 우려스러운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2022년 12월 말까지의 데이터만 확인 가능하며, 해당 비율을 통해 거래 지점의 건전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6개월마다 경영상황을 공시하며, 현재는 6월 말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8월 31일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2. 순자본비율, 유동성비율 확인
순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자본비율은 해당 지점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그 지점의 안정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4%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7~8% 수준은 안정선으로 간주됩니다. 유동성비율은 새마을금고가 갑작스러운 예금 인출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나타내며, 50% 이상일 때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새마을금고의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한 예금 보호를 위해 신중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걱정이 남아있다면 거래하려는 새마을금고 지점의 경영상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부실 배경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어 예금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과도한 이자율을 제시하여 많은 예금을 유치해왔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해당 금융기관의 파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품고 예금을 인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2021년 말에 전체 연체율이 1.93%였으나, 최근 6월 말까지 6.18%로 급증하였습니다. 이는 시중은행의 0.33% 연체율에 비해 19배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수신 잔액도 3월 말의 262조1000억원에서 3개월 사이에 6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예금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예금을 인출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새마을금고 지점이 문제에 직면한 것은 아닙니다. 새마을금고는 각 지점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점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금자들이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거래하려는 새마을금고 지점의 경영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찾는 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기금을 활용하여 예금을 보호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금융기관의 경영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를 참고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단, 최근 6개월 동안 지점의 경영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은 현재 확인할 수 없습니다. 8월 31일이 되어야 공시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예금 이탈이 급증한 새마을금고의 경우도 6개월 동안 연체율이 급증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이점은 참고바랍니다.